핀테크기업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와 보안 취약점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와 취약점 점검 마쳐

▲ 뱅크샐러드 로고.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서비스 보안 취약점 점검까지 완료한 핀테크기업은 뱅크샐러드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 완료에 따라 12월 마이데이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적용이 본격 시행되면 고객의 전송 요구를 통해 금융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대두되기 이전인 2017년부터 은행, 카드, 보험, 대출 등 흩어진 금융기록을 한 곳에서 모아 개인의 모든 자산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선보였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이사는 "뱅크샐러드는 나의 데이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넘버 원 마이데이터 플랫폼이 되고자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 측면에 높은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