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남양유업의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 2곳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의 회사자금 유용 혐의와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관련 논란, 주가조작 논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은 2018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정기 세무조사는 미리 일정을 통보하고 진행되지만 특별세무조사는 예고없이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 2곳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의 회사자금 유용 혐의와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관련 논란, 주가조작 논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은 2018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정기 세무조사는 미리 일정을 통보하고 진행되지만 특별세무조사는 예고없이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