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27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보다 8.26%(11만 원) 급락한 12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대체로 하락, LG생활건강 8%대 급락 LG전자 2%대 내려

▲ LG생활건강 로고.


LG생활건강 주가는 장이 열린 뒤부터 마칠 때까지 내림세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해 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춰잡으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LG전자 주가는 2.79%(3500원) 하락한 12만2천 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1.92%(140원) 내린 7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 주가는 0.6%(5천 원) 밀린 82만5천 원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27%(50원) 빠진 1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이노텍 주가는 2.23%(4500원) 상승한 20만6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34%(50원) 오른 1만4700원에, LG 주가는 0.21%(200원) 더해진 9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