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합작회사 코이뮨이 미국 암 관련 기관과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한다.

코이뮨은 미국의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MSK) 암 센터와 코이뮨의 동종 CAR-CIK(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 기술을 이용한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이뮨, 미국 MSK 암센터와 고형암치료제 개발 협약 맺어

▲ 에스씨엠생명과학 로고.


코이뮨은 MSK 암 센터와 동종 CAR-CIK 기술을 활용해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MSK 암 센터는 해마다 수만 개의 암 종양 샘플을 분석해 진단 및 질병의 단계를 파악하고 임상시험에 적용하고 있다. 

코이뮨은 다음 세대 동종 CAR-CIK 기반 백혈병 치료제 및 수지상 세포 항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찰스 니콜렛 코이뮨 CEO는 “2020년 코이뮨은 CAR-CIK 플랫폼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MSK 암 센터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코이뮨은 세계 최첨단의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