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딤채 모델이 26일 출시된 세탁기와 건조기 패키지가전 ‘스마트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가 좁은 공간에서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패키지가전을 내놨다.
위니아딤채는 26일 세탁기와 건조기를 통합한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했다.
스마트 패키지는 드럼세탁기 12kg과 저온제습 건조기 10kg을 위아래로 배치할 수 있는 스마트 키트로 구성됐다. 좁은 공간에서도 제품을 설치한 뒤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서랍 형식의 스마트키트를 이용해 세탁물이나 세제 등을 거치할 수 있다. 스마트키트는 최대 무게 16kg을 견딘다.
스마트패키지 하단에 위치한 드럼세탁기는 옷감과 상황에 따라 16가지 맞춤세탁이 가능하다. 간편 통세척으로 2차 오염도 줄여준다.
상단에 위치한 건조기는 저온 건조방식의 인버터 히트범프로 세탁물을 건조해준다. 옷감 특성에 따라 16가지 맞춤코스로 건조할 수 있다.
스마트 패키지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화이트, 실버, 다크실버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위니아 전문점과 위니아e샵 등 오프라인 할인점 및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제품 출고가격은 170만~190만 원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스마트패키지는 좁은 공간에서도 세탁과 건조를 원하는 소형가구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제품이다”며 “이번 패키지제품을 시작으로 의류 케어 가전 제품군(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