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온라인장터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11월26일까지 한 달 동안 ‘유플러스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온라인장터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민 지원

▲ LG유플러스 온라인장터 운영 안내.


유플러스 온라인장터는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이다.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기 어려운 농어민이 LG유플러스 지원을 받아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장터에서 발생한 매출의 20%를 농어촌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LG유플러스 전용 플랫폼에 접속해 할인된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영덕 과메기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초고추장 사은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농어민들의 삶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