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 온라인 야간 청약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마감시간을 오후 10시로 늦춘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마감을 밤 10시로 늦춰

▲ 삼성증권(위)과 한국투자증권 로고.


청약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할 수 있다. 다만 청약 마감일인 26일은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단독 주관사로 참여하거나 대표 주관사들 사이 합의가 있을 때는 꾸준히 야간 온라인 공모주 청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업무를 수행하는 인수회사도 청약 첫날 야간 청약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의 뱅키스 계좌를 통해 카카오페이 공모주에 청약한 뒤 국내주식을 1주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토리버치 가방과 현금 5천 원,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지급한다.

뱅키스 ISA중개형 계좌를 통해 청약한 고객은 입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모바일상품권과 주식·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