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를 11월부터 전국에서 도입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미래에셋페이를 활용한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서울과 제주지역 2천여 곳 점포에 도입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11월부터는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미래에셋페이를 활용한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서비스를 서울과 제주지역 2천여 곳의 점포에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11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아이폰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를 도입한 것은 국내 편의점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8월 NFC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인 '올링크'와 아이폰 전용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븐일레븐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협력 관계를 통해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편의점의 주고객층이며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에게 결제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