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엠베서더 강남에서 열린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첫 프로탁구리그의 대표 후원기업(타이틀 스폰서)으로 나선다.
두나무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엠베서더 강남에서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탁구는 올림픽 종목 가운데 7번 쨰로 국내 프로리그를 출범하게 된다.
두나무는 탁구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타이틀 스폰서십을 결정하고 국내 첫 탁구프로리그인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출범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2022년 1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되며 대한탁구협회는 최소 2년 간 프로리그를 소화한 뒤 본격적으로 한국프로탁구연맹 출범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는 "생활체육 대표 종목이자 높은 국제 경쟁력을 지닌 한국 탁구의 파트너로 프로리그의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 리그 개최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