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 비대면 개최, 서한국 "위기를 기회로"

▲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2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비대면으로 2021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전북은행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회의를 통해 3분기 경영과 영업성과, 하반기 경영전략과 방향성에 관해 공유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수익중심 내실성장', '기반영업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전략 차별화', '리스크 관리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꼽았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대응해 전북은행만의 영업 전략으로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 행장은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가치와 이상을 추구해 나가자”면서 “적극적인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