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전두환 옹호발언 유감 표명, "지적과 비판 겸허히 수용"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21 12:0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을 놓고 유감을 표시했다. 

윤 전 총장은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과 관련해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두환 옹호발언 유감 표명, "지적과 비판 겸허히 수용" 
윤석열 전 검찰총장.

다만 발언이 왜곡됐다는 취지의 해명을 되풀이했다.

윤 전 총장은 "해운대 당협에서 제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다"며 "각 분야에서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뜻을 더 받들어 국민들의 여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윤 전 총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호남분들이 꽤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