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 내부 찌꺼기를 줄일 수 있는 고급휘발유 새 제품을 내놨다.
SK에너지는 ‘청정성’을 강화한 새 고급휘발유 ‘솔룩스플러스(Solux Plu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SK에너지 홍보모델이 새 고급휘발유 '솔룩스플러스(Solux Plus+)를 소개하고 있다. < SK에너지 > |
SK에너지 관계자는 “차량보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청정’ 기능을 강화한 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차량용 연료의 ‘청정성’이 높아지면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 내부 찌꺼기가 기존보다 감소한다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새 고급휘발유는 엔진 보호와 수명 연장을 비롯해 엔진출력 및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새 고급휘발유는 유해 배기가스 발생을 이전보다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에너지에 따르면 고급 및 수입차량 판매급증 등의 영향으로 고급휘발유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전년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대표는 “SK에너지는 친환경을 향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및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