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는 올해 에프에이가 매출 1200억 원 이상을 내면서 영업이익도 함께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에프에이는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에프에이의 영업이익은 내년 1분기부터 에이치엘비의 영업이익으로 잡힌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높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 및 재무건전성을 보고 에프에이 인수를 결정했다"며 "에이치엘비는 에프에이 인수를 통해 현금 창출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항암신약, 코로나19 백신 등 진행 중인 사업에 더욱 매진해 조속히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