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를 가상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어드벤처 열어, 놀이기구도 탑승

▲ 롯데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개장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융합세계를 의미한다. 현실을 초월해 가상의 아바타가 활동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제페토는 증강현실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10대를 중심으로 세계 사용 인구만 2억 명가량이다.

롯데월드는 제페토에 가상공간 속 테마파크를 구현하고 여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를 모티브로 구성된 롯데월드맵에서는 롯데월드의 랜드마크인 매직캐슬과 가든스테이지뿐 아니라 인기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 등 다양한 롯데월드의 대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아바타를 활용해 인기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도 있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색다른 콘텐츠도 준비됐다. 카메라 모드를 설정하고 롯데월드맵 곳곳을 돌아다니면 숨어있는 유령들을 만날 수 있다고 롯데월드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