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72-128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립주택 15개 동, 13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제주 조천읍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부지는 1km 안에 함덕 1호 어린이공원, 샘물공원, 잔디공원,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산책로 등이 있다. 자연녹지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병설유치원과 함덕초등학교, 함덕중학교 등이 있고 조천읍 도서관 등도 가깝다.
이 공동주택은 제주 1132번 주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어 제주시 진출입이 쉽고 30분 안에 제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등 교통환경도 좋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은 모든 세대가 남향 배치로 설계했고 단지 안에 산책로, 물놀이터, 야외광장 등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입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신 추세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