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사 4곳 정회원 승인, 회원사 480곳으로 늘어

▲ (왼쪽부터)김동훈 시그니처자산운용 이사, 김기태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최영수 티아이자산운용 대표, 조영훈 에프엘자산운용 이사 등이 10월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건물에서 열린 정회원 가입식에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사 4곳이 한국금융투자협회 정회원이 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 4곳에 회원증서를 전달하고 가입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시그니처자산운용, 에프엘자산운용, 엑스포넨셜자산운용, 티아이자산운용등 4곳이다.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또한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전반에 대한 법령 및 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밝힐 수 있다.

이 외에 금융투자협회로부터 홍보와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할인혜택도 누리게 된다.

이날 신규 정회원 가입에 따라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는 모두 480곳이 됐다. 정회원 324곳, 준회원 112곳, 특별회원 26곳 등이다.

정회원은 증권사 59곳, 자산운용사 265곳, 선물회사 4곳, 부동산신탁사 1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