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종대 넥스트사이언스 부사장, 이현수 에이치엘비 사장,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남상우 에이치엘비그룹 부회장, 김동건 에이치엘비 대표, 백윤기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부사장, 김홍철 에이치엘비 ESG경영팀장이 에이치엘비그룹 ESG경영위원회 출범을 기념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
에이치엘비그룹이 ESG(기업·사회·지배구조)경영을 관리할 내부조직을 꾸렸다.
에이치엘비그룹은 상장 계열사인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제약, 넥스트사이언스의 사장단으로 구성된 그룹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그룹 ESG경영위원회는 에이치엘비그룹이 앞서 4월 그룹 ESG경영팀을 신설해 ESG경영을 추진하기 시작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그룹 ESG경영위원회는 앞으로 각 사업분야의 경영활동이 ESG경영전략과 맞게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에이체엘비그룹 계열사들은 기업별 ESG경영위원회도 최근 구성했다. 기업별 ESG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외이사 2명,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다. 그룹 ESG경영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구체적 과제를 수립해 수행한다.
남상우 에이치엘비그룹 ESG경영위원장은 "경영투명성을 비롯한 윤리경영, 안전보건, 친환경정책 등 경영 전반에서 ESG경영활동이 조직문화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ESG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