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0-19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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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빗썸코리아는 16일 임직원 건강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한 '빗썸 플로깅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빗썸코리아는 16일 임직원 건강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한 '빗썸 플로깅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빗썸코리아>
플로깅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빗썸코리아는 사내 봉사동아리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계산과 관악산, 양재시민의숲, 서울숲, 일산호수공원 등 10곳에서 진행됐다. 모두 40명의 빗썸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각 코스당 최대 4명까지로 참여인원에 제한을 뒀다.
빗썸코리아는 이번 활동을 단발적 행사가 아닌 매달 셋 째주 토요일 고정적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플로깅 행사를 기획한 빗썸 인사총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빗썸 직원들이 서로 즐기는 분위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책임을 비롯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중시하는 사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