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브랜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의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안에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입점시킨다고 1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1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선보였는데 2021년 5월 GS25와 이마트24 등 편의점과 제휴해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에서 활용하는 후불 유심(후불 요금제로 개통한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티몬, 인터파크,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도 차례로 입점해 온라인 채널별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유통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10월 중으로 기존 및 신규고객이 가입정보와 가입상품을 간편히 변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또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개편한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경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혜택 강화 및 편의 제공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