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시즌5’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 사옥.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 독거노인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뒤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독거노인을 찾아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하고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즉각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가 이뤄진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 대상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