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삼성SDS와 손잡고 수출기업에 환율우대,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SDS와 함께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삼성SDS와 수출기업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
대상은 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삼성SDS 첼로스퀘어(Cello Square)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수출기업이다.
첼로스퀘어는 삼성SDS의 최신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견적, 선적, 실행, 국제운송 트래킹, 물류비 정산을 한 번에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이다.
대상 고객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거래를 하면 환율우대 80%(USD, JPY, EUR)와 해외송금·신용장통지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첼로스퀘어를 이용하면 물류비를 최대 11.5% 할인해준다.
이벤트 기간은 12월17일까지이며 기간 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대금을 받고 첼로스퀘어 물류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2022년 6월까지 우대혜택을 연장해준다. 추첨을 통해 일일 커피차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첼로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신규선적 예약을 할 때 이벤트 코드 ‘IBK2021’을 입력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