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대우부품 주가 장중 급등, 미국 전기차 리비안에 부품공급 임박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15 15:2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부품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기업 '리비안(RIVIAN)'이 대우부품의 부품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부품 주가 장중 급등, 미국 전기차 리비안에 부품공급 임박
▲ 대우부품 로고.

15일 오후 3시19분 기준 대우부품 주가는 전날보다 26.71%(685원) 오른 32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5일 대우부품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을 통해 리비안에 헤드라이트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샘플을 제출해 현재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생산설비는 준비돼 있다"며 "본격적 양산은 올해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부품은 1973년 설립된 자동차전장부품 및 콘덴서 제조판매기업이다. 

리비안은 2009년 설립된 전기차 회사로 2019년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를 투자받으며 테슬라의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리비안이 8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국내기업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