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홈쇼핑 이용에 특화한 신용카드를 내놨다. 

롯데카드는 15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롯데홈쇼핑 이용에 특화된 상업자표시신용카드 내놔

▲ 롯데카드는 15일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이 카드는 TV홈쇼핑·롯데아이몰·카탈로그 등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이용하면 할인과 적립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7만 원 이상 쓰면 7%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40만 원 이상이면 최대 2만 원, 60만 원 이상이면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받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과 관련해서는 롯데홈쇼핑 적립금이 쌓인다. 

적립규모는 전월 이용금액이 40만 원 이상이면 3.5%, 40만 원 미만이면 1.5%다. 

롯데홈쇼핑 적립금은 롯데홈쇼핑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벨리곰카드는 롯데카스 상품 처음으로 ‘클럽롤라서비스’를 포함했다. 

전월 이용금액이 40만 원을 넘으면 인기 프랜차이즈나 공항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천 원이다. 롯데카드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홈쇼핑 이용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인과 적립 혜택을 모두 담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벨리곰카드 회원 대상으로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