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기업설명(IR)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IR우수기업으로 뽑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높이겠다"

▲ 롯데칠성음료 로고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상장기업의 기업설명(IR) 활동을 촉진해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2001년에 제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IR 전담조직 신설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활동 참여를 통한 투명성 및 신뢰성 강화 △잠정공시 도입 및 분기별 실적발표회 정례화 △화상 IR미팅 확대 및 전자투표제 도입 등을 통해 주주들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롯데 식품BU(비즈니스 유닛) 온라인 공동IR행사를 열었다.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불공정거래 방지 등 준법경영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중장기적으로 IR접근채널 확대, 영문공시 도입 등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IR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