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글로벌 정보분석기관에서 소재기업으로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케미칼은 14일 S&P글로벌플라츠가 주관하는 글로벌메탈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기업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첫 번째 해외 수상이다.
▲ 포스코케미칼은 14일 S&P글로벌플라츠가 주관하는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첫 번째 해외 수상이다. <포스코케미칼> |
S&P글로벌플라츠는 원자재 및 에너지분야의 세계 최대 정보분석기관이다.
글로벌메탈어워즈는 2013년부터 세계 금속소재기업 가운데 리더십, 원료, 기술혁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회공헌 등 16개 영역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이 가운데 '라이징 스타'부문은 새로운 사업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장, 혁신성, 운영 효율성,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 내화물 등 산업기초소재에서 이차전지소재와 첨단화학소재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소재기업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케미칼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수상이유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