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저축은행은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문화향유 서비스 ‘JT아트뮤지엄 오르세 미술전’을 2022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JT저축은행 > |
JT저축은행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유명 미술관 소장 모사품 전시회를 연다.
JT저축은행은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문화향유 서비스 ‘JT아트뮤지엄 오르세 미술전’을 2022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JT아트뮤지엄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를 방문하는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작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는 세계 유명 미술작품으로 알려진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소장 모사품 10점이 전시된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2층 영업점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 ‘이삭을 줍는 사람들’을 비롯해 폴고갱, 르누아르, 드가 등 유명 작가 작품 다수가 비치됐다.
이번 활동은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의 후속활동으로 진행된다. 전시 기간이 종료되면 전시품은 내부 임직원 경매를 통해 기부금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복지관에 기증된다.
JT저축은행은 지역 내 생계형 예술 문화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2년째 진행해 왔다. 성남미술은행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내 신인, 기성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고객과 내부 임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고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정서함양 지원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까지 두루 살피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