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서울과 시그니엘부산, 월드럭셔리호텔어워즈 받아

▲ '월드럭셔리호텔어워즈 2021'의 '럭셔리고메호텔'로 선정된 시그니엘서울의 스테이 레스토랑. <호텔롯데>

롯데호텔의 시그니엘서울과 시그니엘부산이 세계적 호텔로 인정받았다.

롯데호텔은 13일 시그니엘서울과 시그니엘부산이 ‘월드럭셔리호텔어워즈 2021(World Luxury Hotel Awards 2021)’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럭셔리호텔어워즈는 2006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해마다 30만 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4주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 우수성을 지닌 호텔을 대상으로 최고의 호텔을 뽑는다.

월드럭셔리호텔어워즈 투표와 함께 진행된 ‘월드럭셔리레스토랑어워즈(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는 올해로 6회째, ‘월드럭셔리스파어워즈(World Luxury SPA Awards)’는 11회째를 맞았다.

시그니엘서울은 아시아 ‘럭셔리고메호텔(미식가가 즐길 수 있는 호텔)’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그니엘서울은 호텔 안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스테이(STAY)’와 ‘비채나’ 등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그니엘서울의 스테이는 월드럭셔리레스토랑어워즈 2021의 글로벌 ‘고메퀴진’ 부문에 선정됐으며 시그니엘서울의 스파인 에비앙스파는 월드럭셔리스파어워즈 2021의 아시아 ‘럭셔리데스티네이션스파(Luxury Destination Spa)’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그니엘부산은 아시아 ‘럭셔리비치호텔’부문에서 수상했다. 시그니엘서울은 해운대 해변과 접해 있어 인근의 미포항과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