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넥스트BT 주가 초반 뛰어, 중국 석탄 가격 급등에 석탄광 지분보유 부각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13 09:5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스트BT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에서 석탄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고 석탄 발전을 통한 전기료 완전 자유화 방침이 나오자 석탄광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넥스트BT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넥스트BT 주가 초반 뛰어, 중국 석탄 가격 급등에 석탄광 지분보유 부각
▲ 넥스트BT 로고.

13일 오전 9시51분 기준 넥스트BT 주가는 전날보다 10.44%(190원) 오른 20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2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정확한 시행 시기는 언급하지 않고 앞으로 석탄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는 100% 시장 거래를 통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석탄 화력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의 70%에 대해서만 시장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주요 석탄 생산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으면서 석탄 선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넥스트BT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몽골의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은 몽골에서 두 번째로 매장량이 많은 석탄광이다.

2010년 대한석탄공사 등과 합작법인(JV) '한몽에너지개발'을 설립하고 몽골 하르알탕박 지역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 51%를 확보했고 당시 넥스트BT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을 취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