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 삼성물산 로고.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쇼핑몰이다.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연계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임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모바일 접속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술개발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에 나서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협력회사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고 무이자 대출 및 상생펀드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법정 안전관리비 외 안전강화비를 추가로 편성해 운영하고 운전관리비는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100% 우선 집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