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탈리아 가구회사와 프리미엄가전 '시그니처' 마케팅 협업

▲ LG전자와 이탈리아 몰테니앤씨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몰테니앤씨 플래그십 매장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TV와 명품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양식을 전시한 모습. < LG전자 >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제품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마케팅에 이탈리아 가구회사와 협업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몰테니앤씨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 등 해외 각지에 전시장을 마련해 다양한 고급주택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몰테니앤씨 가구와 함께 LG 시그니처 올레드TV,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들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등에 있는 몰테니앤씨 매장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설치하고 프리미엄 TV와 명품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앞으로 3년 동안 LG전자와 몰테니앤씨가 마케팅, 전시, 제품 개발 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체결된 상태다.

LG전자는 업무협약에 따라 몰테니앤씨가 주관하는 고급 주택 솔루션사업 및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몰테니앤씨도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청담동에 있는 LG전자 시그니처 가전 전시장에 가구를 전시한다.

몰테니앤씨는 1934년 설립된 고급 가구회사로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프랑스와 미국 등 세계 23개 국가에서 5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이번 협력 확대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LG 시그니처와 함께 하는 생활양식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