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이 ‘포니정 영리더’ 수상자로 김연경 배구선수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를 뽑았다.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2회 포니정 영리더 수상자로 김연경 선수와 이승건 대표를 뽑았다고 7일 밝혔다. 
 
포니정재단, 영리더상으로 배구선수 김연경과 토스 대표  이승건 뽑아

▲ (왼쪽부터) 김연경 배구선수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포니정재단>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다.

포니정재단은 고 정세형 HDC그룹(옛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만40세 이하 혁신가 2명을 선정해 상금 5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연경 선수는 한국 배구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실력과 리더십을 갖춰 청년 세대의 귀감이 되었으며 이승건 대표는 국내 최대 핀테크서비스인 토스를 통해 혁신을 보여줬다고 포니정재단은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2020년 제1회 수상자로 유통업계에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이사를 선정한데 이어 2회 수상자로 김연경 선수와 이승건 대표를 선정했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은 11월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