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487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공동주택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경기도 가평 공동주택 신축공사 487억 규모 수주

▲ 경기도 가평 설악 공동주택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78-1 일대 대지면적 1만551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으로 이뤄진 공동주택 260가구를 짓는다.

가평 설악 공동주택은 남쪽으로 창의천이 있고 북쪽에는 근린공원이 위치하는 등 자연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역 교통망도 좋다고 한다. 설악I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최단시간 접근이 가능해 서울까지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설악 버스터미널이 700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가평 설악 공동주택은 하나로마트, 가평농협, 파출소, 우체국, 면사무소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있고 설악중학교, 설악고등학교도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했다.

설악도서관, 미원초등학교는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4km 이내에 청심국제고등학교도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해당부지는 풍부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