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로 미식축구 선수를 활용해 미국 LG올레드TV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NFL(미국프로풋볼리그) 구단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가 출연한 올레드TV 영상 3편을 차례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프로 미식축구 선수 광고로 미국에서 올레드TV 마케팅 강화

▲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가 출연한 LG올레드TV 영상 캡처. < LG전자 >


이 영상은 LG올레드TV를 이용하는 켈시의 일상을 담고 있다.
83인치 초대형 올레드TV(모델명 83C1)로 자신의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거나 화상회의를 하는 내용이다.

미국프로풋볼리그는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북미아이스하키 리그(NHL)와 함께 미국 4대 스포츠 리그 가운데 하나로 9월9일 2021-2022 시즌이 시작됐다.

LG전자는 앞서 7월에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카일 쿠즈마(Kyle Kuzma)가 출연한 올레드TV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의 올레드TV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 올레드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TV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