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10-01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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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키움증권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외주식 타사 대체입고 이벤트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키움증권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외주식 타사 대체 입고 이벤트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의 이번 이벤트는 기간 해외주식 순입고 금액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1천만 원 이상 순입고 때 1만 원부터, 1억 원 이상 순입고 때 15만 원까지 현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을 입고한 뒤 1천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지급금액의 2배를 준다. 1억 원 이상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1천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신청하고 1천만 원 이상 이상 매매하면 현금을 2배로 지급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 밖에도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기간에 대상고객이 신청만 하면 즉시 고객계좌로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입금된 40달러로 40달러 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입금해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입금된 40달러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30일 내로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30일 이후 자동출금된다.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이 제한돼 신청일로부터 45일 뒤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 해외주식 40달러 지급 이벤트는 신규 고객들에게 미국주식 거래의 부담을 줄이며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