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3분 기준 프롬바이오 주가는 시초가보다 24.16%(4650원)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급등, 공모가 한참 웃돌아

▲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


공모가 1만8천 원보다는 32.78% 높은 수준이다.

프롬바이오의 시초가는 공모보다 약 7% 높은 1만9250원으로 형성됐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 사이에 공모가의 90%~200% 수준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만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프롬바이오는 14~1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85.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쟁률도 85.71대1에 그쳤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 하단보다 낮은 주순에서 결정됐다.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식품원료 공급업체다.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지향식품을 홈쇼핑, 온라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