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피엔에스가 포장재 제조기업인 지즐 인수를 결정했다.

한솔피엔에스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지즐 지분 80%(2만800주)를 48억 원정도에 사들이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솔피엔에스, 포장재 제조기업 지즐을 48억에 인수하기로

▲ 한솔피엔에스 로고.


한솔피엔에스는 한솔그룹 계열사로 지류(종이류) 유통과 시스템통합(SI)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즐은 2차 포장재를 제조하고 온·오프라인에 판매하는 회사다.

지즐의 구주 7800주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만3천 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한다. 취득 예정 날짜는 10월29일이다.

한솔피엔에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즐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