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왼쪽)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9월24일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연금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광주은행은 24일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고령층과 중장년층이 본인 소유 집에 거주하며 집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역모지기론 상품이다.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로 꼽힌다.
광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니어금융 홍보와 주택연금 활성화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전담창구와 상담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안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동행하며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