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주택금융공사 10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올려, "금리상승 영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9-24 16: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보금자리론 금리가 10월부터 인상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4일 장기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9월보다 0.2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10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올려, "금리상승 영향"
▲ 주택금융공사 로고.

이번 인상 결정에 따라 10월1일 신청완료건부터 대출만기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에는 연 3.00%(10년)부터 3.3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에는 연 2.90%(10년)부터 3.2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보금자리론 대출만기 가운데 10년부터 30년까지는 별도의 제한이 없지만 40년 만기인 초장기 보금자리론은 신청인이 만39세 이하 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포함)인 신혼가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9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7일부터는 보금자리론과 비교해 0.1% 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서민우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민우대 프로그램은 부부합산 연소득 4500만 원 이하 및 주택가격 3억 원(수도권은 5억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