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 평촌메가센터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가운데 최초로 경기 안양시 평촌메가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 양무열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왼쪽부터), 김건우 LG유플러스 부동산안전관리담당 상무,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 상무,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이우정 LG유플러스 IDC담당이 평촌메가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
ISO 45001은 산업별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예방하기 위한 기업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8년 새롭게 제정됐다.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2만7770m2 면적에 수전용량 165MW(메가와트)의 아시아 최대 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평촌메가센터를 이용하는 국내와 해외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안정성을 제공하고 산업안전 강화활동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 상무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안전관리 조직, 현업 실무자들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고객사에 안전보건체제부문에서 신뢰를 제공하고 이를 발판으로 평촌메가센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