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 대에서 많으면 1700명 대를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3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19일 오후 6시 기준 1335명, 수도권이 77% 차지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인 18일 같은 시간(1670명)보다 235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주 일요일(12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01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7명(76.9%), 비수도권이 308명(23.1%)이다.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89명 줄고 일주일 전 오후 6시보다 74명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44명, 인천 94명, 부산 46명, 대전 34명, 경북 33명, 대구 31명, 충북 30명, 전북 27명, 경남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충남 18명, 제주 10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00명 대, 많으면 1700명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10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