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운동 매개로 모은 기부금을 복지단체 14곳에 전달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김광빈 동명아동복지센터 원장(왼쪽)에게 '걷기&홈트 챌린지'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교보증권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걷기&홈트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400만 원을 성로원아기집, 요셉천사의 집, 동명아동복지센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단체 14곳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각 복지단체에서 소외계층 아이와 노인들에게 식사 대접 및 선물 구입을 하는 데 쓰인다. 

걷기&홈트 챌린지는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8월16일부터 모두 4주동안 진행됐다. 걷기 1만 보당 1천 원 또는 홈트레이닝(푸쉬업, 싯업, 스쿼트 등) 100회 당 1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활동내용을 걷기앱 사진 및 홈트레이닝 촬영 동영상으로 확인해 모두 1400만 원이 적립됐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