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추석을 맞아 물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15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호반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푸드뱅크마켓센터 등에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취약계층에 1천만 원어치 추석선물 전달

▲ 나눔활동에 참여한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15일 이웃들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작성하고 있다. <호반그룹>


이번 나눔활동에 필요한 선물 비용 1천만 원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선물을 전달하기에 앞서 이웃들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작성했고 220여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다하 호반건설 주임은 "동기들과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고 선물을 전달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있는데 추석만큼은 훈훈하고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