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브랜드가치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5년째 1위

▲ 신한은행,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5년 연속 1위 수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수상에 따라 은행권 최초로 국내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은행부문 6년 연속 1위, 7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8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1위에 올라 5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미래 금융공간 ‘디지로그 브랜치’와 비대면 종합상담을 위한 ‘디지털 영업부’ 등 디지털 전환과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및 적극적 탈석탄 금융 참여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은행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사업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공공앱 수준으로 낮추고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세웠다.  

이 밖에 디지털혁신을 지속하며 2021년 하반기에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출시도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고객과 사회와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