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14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26.1% 급등한 7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7.75%(640원) 뛴 8900원에, 썸에이지 주가는 6.64%(155원) 오른 2490원에 거래를 끝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는 13일 가상화폐 지갑 위믹스월렛을 통해 위믹스토큰과 클레이를 맞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위믹스토큰은 위메이드의 자체 가상화폐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에서 발행한 가상화폐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버전 이용자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 내 자원인 흑철을 유틸리티코인 드레이코로 교환한 뒤 이 드레이코를 위믹스토큰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미르4 글로벌 버전 이용자가 게임 내 자원을 카카오 계열사의 가상화폐인 클레이로 바꿀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의 또 다른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다.
엠게임 주가는 5.9%(510원) 뛴 9150원에, 크래프톤 주가는 5.87%(2만6500원) 오른 47만8천 원에 장을 닫았다.
베스파 주가는 4.12%(550원) 상승한 1만3900원에,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3.91%(4500원) 높아진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플레이위드 주가는 3.05%(300원) 상승한 1만150원에, 웹젠 주가는 3.02%(850원) 오른 2만9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2.92%(70원) 오른 2470원에,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2.63%(55원) 상승한 2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골프존 주가는 2.57%(3600원) 상승한 14만3800원에, 펄어비스 주가는 2.47%(2천 원) 오른 8만2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네오위즈 주가는 2.45%(650원) 오른 2만7150원에, 컴투스 주가는 2.2%(2200원) 상승한 0만2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넷마블 주가는 2.06%(2500원) 높아진 12만4천 원에, 액션스퀘어 주가는 2.05%(120원) 더해진 5970원에 장을 닫았다.
SNK 주가는 1,63%(300원) 더해진 1만8750원에, 엔씨소프트 주가는 1.35%(8천 원) 높아진 5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 주가는 1.27%(10원) 상승한 1만2천 원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1.2%(700원) 오른 5만9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1.16%(15원) 더해진 1310원에, 넵튠 주가는 1.09%(200원) 높아진 1만8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미투온 주가는 0.92%(50원) 오른 5500원에,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0.84%(600원) 상승한 7만2400원에 장을 닫았다.
NHN 주가는 0.74%(500원) 더해진 6만8500원에, 한빛소프트 주가는 0.56%(30원) 높아진 5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0.48%(100원) 오른 2만1100원에, 넥슨지티 주가는 0.47%(50원) 상승한 1만650원에, 베노홀딩스 주가는 0.18%(10원) 높아진 558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조이시티 주가는 0.94%(100원) 내린 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0.3%(20원) 빠진 6580원에 장을 닫았다.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1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