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연다.

KB금융그룹은 15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5일부터 이틀간 개최

▲ KB금융그룹은 1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 KB금융그룹 >


대회는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는 역대 우승자로 유소연(2007년), 김효주(2009년), 고진영(2012년) 선수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스타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22년 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기회를 얻는다.

올해 주목할 선수는 국가대표 황유민(신성고 3년), 이정현(운천중 3년), 국가상비군 박예지(수성방통고 1년), 나은서(수성방통고 1년) 선수 등이다.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 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미래의 세계랭킹 1위를 꿈꾸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한 대회를 목표로 출전 선수 및 주요 대회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으며 SBS골프가 녹화 중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