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건설현장을 자체점검했다. 

부영그룹은 부영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건설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자체점검, 최양환 "안전사고 예방"

▲ 부영그룹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웅천택지지구 5-1, 5-2블록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석연휴를 앞두고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의 추락위험을 예방조치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및 흙막이 붕괴위험 요인 등을 관리했다. 

또 가설 및 울타리와 현장 안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등 공사현장 주변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밖에 주변 병원과 소방서 등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을 미리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영그룹은 통상적으로 명절이나 연휴를 앞두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현장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활동을 세밀하게 관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