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새 스포츠세단인 파나메라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 포르쉐 파나메라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 Z'.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신형 파나메라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맞춰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타이어 접지면과 중앙 블록을 넓게 설계해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 주행성능을 지원한다.
벤투스 S1 에보 Z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포르쉐 이외에도 BMW의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인 M 시리즈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올해 하반기 유럽 교체용 타이어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2022년 국내 교체용 타이어시장에도 판매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신형 파나메라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의 스포츠세단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