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현 한전KDN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양기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권용우 주아랍에미리트 대사(왼쪽에서 네 번째), 살레 알 셰히 나와 최고운영책임자(COO)(왼쪽에서 다섯 번째), 하산 사이프 알 자비 ENEC 국제협력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SJ타워의 한전KDN 지사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
한전KDN이 아랍에미리트에 지사를 열었다.
한전KDN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SJ타워에 지사를 연 뒤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지사는 정부의 원전 해외수출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현지 고객사 환경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고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안정적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지원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의 원전운영 및 유지보수 자회사인 나와 등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공기업 주요 인사,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및 전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용우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바라카 2호기의 임계도달이 성공하는 등 바라카 프로젝트가 순항하는 지금에 시의적절한 개소식”이며 “두 나라의 전력 정보통신기술분야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을 활용한 아랍에미리트 신규사업 개발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