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까지 6번의 TV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10월8일까지 6번의 TV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까지 TV토론회 6차례 열기로 결정

▲ 정홍원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 시그널 면접'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TV토론회 참가 대상은 15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하는 8명의 대선 예비후보들이다. TV토론회는 16일을 시작으로 23일, 26일, 28일과 10월1일, 5일에 각각 열린다. 

구체적 토론방식은 선관위의 추가 논의 및 방송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열지 않기로 했다.

다만 본경선에서는 지방순회토론회를 10회 진행하기로 잠정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