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그룹 1기 기술교육생(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과 함께 현장 맞춤형 지도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 1기 기술교육생을 11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현대중공업그룹 1기 기술교육생' 모집 포스터. <현대미포조선> |
이번 모집은 △선박용접 △선박배관 △선박취부 △선박도장 등 4개 직종에서 이뤄진다. 학력, 연령, 성별, 병역 제한은 없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술교육생은 매월 교육훈련 수당 40만 원과 울산시 조선업 취업장려금 60만 원을 받게 된다.
또 기술교육생들 가운데 울산지역 밖 거주자나 울주군 거주자에게는 조·중·석식을 포함한 기숙사가 제공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기술교육생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우수 협력사로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수료 교육생들이 현대중공업그룹 생산기술직에 지원하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술교육생 모집 신청기간은 9월15일까지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9월30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